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둠 이터널/지역 (문단 편집) ==== 루미나리움 ==== {{{+1 Luminarium}}} 우르닥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겨진 장소이자 둠 슬레이어의 최종 목적지. 극도로 화려하고 웅장한 우르닥의 일반적인 건축물과 달리, 루미나리움은 아무런 구조물이나 장식물도 없고 바닥만 덩그러니 존재한다. 말그대로 공허 그 자체의 방이다. 이터널 본편에서는 아버지가 기거하는 곳이며 메이커들이 아버지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방문한 곳으로 소개되었는데, DLC에서 밝혀진 이 방의 진정한 정체는 '''모든 만물이 설계하고 창조되는 공간.''' 태초에 공허가 있었을 때, 아버지는 가장 먼저 우르닥을 창조한 뒤 이곳에서 지구와 인류를 비롯한 모든 생명체와 그들이 살아갈 공간을 설계했다. 마찬가지로 루미나리움에 생명의 정수를 가져온다면 그 정수에 물리적 형태의 육신을 부여할 수 있는데, 사무르의 본래 계획에 따르면 둠 슬레이어는 아버지의 생명의 정수를 가져와 아버지를 부활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둠 슬레이어는 [[암흑 군주]]의 정수를 가져왔고, 기어코 사무르마저 쓰러트린 뒤 루미나리움에서 암흑 군주를 부활시키기에 이른다. 코덱스에 따르면 지옥과 메이커가 합작해 설계한 네크라볼의 영혼 추출기나 아전트 에너지 공장도 아버지의 권능이 깃든 루미나리움에 비하면 조잡한 기계에 불과하다고 한다. 네크라볼은 영혼을 뽑아내서 에너지로 만들 뿐 그 반대는 불가능하니, 에너지와 영혼에 육신을 부여할 수도 있는 루미나리움과 비교할 수는 없다. 루미나리움에는 항상 두 명의 치천사들이 있는데, 이들은 루미나리움에 도달한 이가 가져온 생명의 정수를 부활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치천사들은 둠 슬레이어가 내민 정수가 아버지의 것이 아니었음에도 기계적인 부활 의식을 거행하는데, 코덱스에 따르면 치천사들은 애초에 루미나리움에 도착한 자들의 요구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치천사인 사무르가 루미나리움의 내부가 아니라 입구에서 둠 슬레이어를 막아섰던 것도 이유가 있었던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